제1회 Three-Kim Research Grant 연구결과 발표

국내외 간호계의 리더인 (고)김모임, 김미자, 김의숙 교수 3인이 한국의 간호학 발전을 위해 국제한인간호재단(GKNF)에 쾌척한 제1차 Three-Kim Nursing Research Grant의 지원을 받아 수행 된 연구가 최근 SSCI(사회과학인용색인, 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 등재 저널인 BMC Nursing 및 Journal of Nursing Management 최신호에 2편 게재되었다. 이 두 저널은 저널의 영향력 기준으로 간호학분야 Q1에 속하는 Top Journal이다.
연구팀은 김선미 교수(연구책임자, 우석대학교 간호대학), 정서희 팀장(전북대병원 QI팀), 정석희 교수(전북대학교 간호대학장)로,
3인 모두 GKNF의 이사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SSCI 저널 중에서도 간호학분야 Q1저널에 논문이 게재됨으로써 연구의 학문적 가치와 국제적 영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BMC Nursing (SSCI, Q1, IF 3.1) 과 Journal of Nursing Management (SSCI, Q1, IF 3.325)는 간호학 및 의료 관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다.
Q1 저널(상위 25%)은 전 세계 해당 학문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저널을 의미하며,
연구의 영향력, 인용도, 학문적 기여도 등이 뛰어난 학술지로 인정된다.

이번 연구는 간호사의 ‘이차피해(second victim) 경험’과 의료기관의 공정문화(Just Culture)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간호사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조직 내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공정문화가 간호사의 부정적인 경험을 줄이고,
보다 긍정적인 실무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음을 규명함으로써, 간호 실무 개선을 위한 조직적 개입의 중요성을제시하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간호사들이 환자안전사건 경험 후 겪는 이차피해고통을 줄이고, 조직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앞으로도 간호 실무 및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간호 분야 발전에 기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