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KOREAN NURSING FOUNDATION

기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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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이사장님 기념사

Chairperson's Message

안녕하십니까?
국제한인간호재단 총괄이사장 김미자 입니다.

20년전 로스앤젤레스에 전세계에서 활동 중인 450여명의
한인 간호지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지구촌 한인 간호사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한국 간호 지도력 증강을 목적으로 재단 설립을 결의, 32명의 간호지도자들이 창단멤버로 $1,000씩 기부함으로서 재단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Secretary of State에 GKNF Inc로 등록하고 다음 해 2004년 한국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여 재단의 공식활동을 미국과 한국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창립의 비전에 따라 당시 많은 성장을 필요로 하는 한국 간호의 지도자 양성을 위해 주로 장학사업과 학술대회 개최를 중심으로 성장해 가던 재단은 이를 도울 멘토와 미국에 새로 진입하는 한인 간호지도자들을 위한 노력이 필요로 되면서 동일한 비전과 미션을 가진 한국과 미국 자매 기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괄목할 일은 김은자(Connie Kim) 박사가 미국재단에 기부한 $100,000 기부금이 기초가 되어 GKNF가 2014년 한국 외교부 준칙을 따르는 사단법인으로 인가되어 비정부기구(NGO) 국제한인간호재단으로서 도약하게 된 일입니다.

재단은 지구촌 여러 곳에서 활동하는 한인 간호사들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한인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계나 임상에서 성공하도록 후원함으로서 간호학을 발전시킬 뿐 아니라 한국 간호사들이 국제무대에서 지도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름길을 만들어 주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 첫 번째 과제로, 재단은 한국 간호대학에서 박사를 마치고 교수임용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미국에서 박사후 과정을 성공하도록 후원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였고, 중외제약과 종근당 고촌재단의 후원을 받아 저명한 미국 간호대학에 가서 1년간 연구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2004년 초창기 당시 저명한 미국 간호대학에서 성공하여 연구 실적이 우수한 한인 간호학 교수들이 멘토 역할을 허락함으로서 이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많은 시간과 노력의 봉사를 제공했던 초창기 멘토 교수인 저(UIC)를 비롯한 강덕희(UT Huston), 김미영(Johns Hopkins), 홍외생(UCSF), 그리고 임은옥(UT Austin) 교수들의 수고를 이 자리를 빌어 각별한 감사를 표합니다.

지난 20년간 재단은 주사업으로 교수진 능력강화와 연구자/학자로서 성공하도룩 이끄는 연구비 지원, 장학금 지원, 미래 지도자 준비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해왔으며 근래 미국 재단에서는 임상간호사들 특히 Nurse Practitioner/Doctor of Nursing Practice 의 성공을 위한 방안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는 연구, 교육, 임상이 밸런스를 맞추어 성공할 때 간호가 성공한다는 신념이 있기때문입니다.

재단의 한국과 미국 자매 기관은 국제적 간호 NGO로 성장하기 위해 상황에 맞는 조직개편을 하면서 발전했습니다. 회장을 비롯하여 초창기부터 20년간 꺼지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며 수많은 시간과 재능 뿐 아니라 금전적인 지원까지 계속해준 이사님들의 희생적인 지도자 역할은 오늘까지 재단을 존재하게 한 힘이었습니다.

재단의 미션을 위해 특별한 기부금으로 지원해 준 여러 기부자 분들 또한 어려울 때 재단을 일으켜 세운 공로자였습니다. 초기 미국에서 간호지도자 훈련을 가능하게 지원해 준 중외제약 회장님과 고촌재단 회장님의 커다란 지원은 GKNF 재단의 기초를 든든하게 하였습니다.

김수지 박사의 박사학위 논문을 지원하는 계속적인 fellowship을 비롯한 회원들의 장학금 지원, 강덕희 전회장을 기념하는 멘토링 펀드, 그리고 Mi Ja Kim Research Grant가 시작되어 10년간 미국과 한국재단에 $100,000씩 (총액 $200,000) 운영 중이고 또한 3-Kim (김모임, 김미자, 김의숙) research grant 를 한국 재단에 총 $100,000을 지원하며 한국 간호학자들의 연구 지원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COVID-19 시대에 간호의 활약을 연구하도록 지원한 COVID-19 연구비 지원(김모임, 김미자 기부)은 펜대믹 시대에 재단의 존재를 부각시키는 빛이 되었습니다.

재단의 활발한 지속성을 기대하기 위해 재정적 지원은 가장 시급하면서도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재단의 재정 기반을 좀 더 확보하기 위해 2022년에 고문단(Advisory Council)를 설립하고 미국과 한국에서 $500,000 목표로 기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2022년과 2023년에 채정자 고문이 $200,000 그리고 박주봉 이사가$100,000을 기부하였고, 김미자 또한 $100,000을 약정하였습니다. 특히 채정자 위원은 10월7일 20주년 기념행사 점심 잔치를 위해 $15,000을 후원해 주셔서 행사를 빛나게 해주셨습니다. 고문단 위원들은 (한국: 김의숙, 오가실, 조갑출, 미국:Kunsook Bernstein, 채정자, 박주봉, 이해옥, 김미자) 매년 $1,000씩 위원회비로 후원하며 재단의 경제적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여러 고문단 위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20년이라는 보람되고 뜻있는 그러나 그만큼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헤쳐 나가며 맞이하는 재단의 발전상을 지켜보며 과거의 많은 기부자들과 헌신적으로 재단을 이끌어온 이사들과 직원 및 회원 여러분을 기억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덕분에 재단은 괄목할 성장을 하였고, 앞으로 한국 간호사의 국제적 리더십 함양이라는 비젼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재단이 되도룩 최대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믿음직한 후배 리더십팀, 이사님들 그리고 사무직원들이 힘차게 재단을 활성화 하는 모습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계속 승리의 활보를 기원하며 재삼 감사와 기대를 보냅니다.

국제한인간호재단 총괄이사장